오전 10시
코드카타 3일차 진행. 문제를 못 풀더라도 시작하고 1시간 지났을 때 과감하게 덮어야 하는데 조금만 더하면 풀릴 것 같아서 포기할 수 없었다. 결국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풀었고 오전은 이렇게 바이바이.
오후 12시 반
오후 2시 HTTP 세션을 위해 미리 수업 자료를 읽었다. 분명 한글로 써있는데 무슨 말인지 머리에 안 들어와서 멘붕.
오후 2시
장고 온라인 강의 영상에서 HTTP가 무엇인지 살짝 들었던 터라 그래도 수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어려웠다… 하지만 이번 세션 실습 과제는 정말 흥미진진했다. 더 주세요 더!!! 미궁게임 좋아하던 초딩이 자라서 방탈출 카페 출석도장 찍고 http 방탈출도 즐겨한다네요~
오후 4시
산란한 정신을 붙잡고 장고 레플릿 시작. 아직 코드 따라 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하나하나 뜯어보자니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일단 해보면서 익히기로 했다. ‘그걸 모를 때도 있었지~’ 할 날이 오겠지?
저녁
HTTP 관련 내용 정리하고 위스타그램 실습 전에 레플릿으로 조작해서 띄웠던 users 페이지를 터미널과 httpie만으로 띄웠다. 403부터 500까지 다채로운 에러가 펼쳐졌고(…) 왜 가이드를 따라했는데 안 되냐며 성을 쾅쾅 냈다. 근데 역시 에러 중 에러는 뭐다? 휴먼에러다! 빼먹은 s자 채워넣으니 잘 돌아가네… 역시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