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이 이렇게 지나간다. 월요일이 아무리 괴롭다 한들 어차피 지나갈 날인데 왜이렇게 월요일이 온다는 생각만 해도 슬플까…
어제보다는 DRF 강의를 수월하게 들었다. 유투브에서 2시간짜리 강의를 먼저 들어놨던 게 효과가 있었는지 ‘도통 모르겠네’ 수준이 아니라 ‘대충 알겠군’ 수준이었다. 물론 여전히 20분짜리 강의를 몇 시간씩 듣지만. 주말동안 DRF 완강하는 것은 이제 물건너갔고 내일부터는 개발 업무 진행과 동시에 들어야 하는데 괜찮겠지…? 온통 걱정되는 일 투성이다. 4주 중 1주가 지나갔다는 것도 압박이고.
눈 감았다 뜨면 누가 코드 다 짜놨으면 좋겠다 깔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