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남은 기간을 헤아려보니 하루에 API 5개씩은 뽑아야 그래도 기본적인 기능이 돌아가는 웹사이트를 만들겠더라. 할 수 있을까? - 걱정할 시간에 코드나 치자 - 근데 이렇게 미친듯이 뽑아내도 기한 내에 할 수 있을까? - 생각할 시간도 아깝다 코드나 치자 - 아 그래도 너무 막막한데? 의 반복. 그래도 해보는 데까지 하자고 마음을 다잡았다. 회원 관련 기능에서 가장 간단한 것 몇 가지는 일단 포스트맨 테스트까지 마친 상태다. 내일은 AWS S3에 이미지 서버 구축하는 작업을 해야한다. 다 못할 수도 있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진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만 말자.
집에 와서는 어제처럼 알고리즘 강의를 들었다. 어제만큼 대책없이 졸지는 않았다. 어제 많이 잤으니 인간적으로 오늘은 쌩쌩해야지 암. 하지만 해쉬 테이블에서 많이 헤매느라 진도를 거의 못 나갔다. 코드를 보면 이해는 되는데 혼자 치라면 으어… 아직도 많이 어렵다. 갈 길이 멀다.